현대 사회에서 우리 몸은 끊임없이 독소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환경 오염, 가공식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해독 식사는 우리 몸을 정화하고 활력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올바른 해독 식사는 단순히 일시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전반적인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글은 해독 식사 방법, 해독의 단계, 과일과 녹즙 먹는 방법, 효소와 과일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해독 식사 방법
독일인 의사 막스 거슨의 식사법은 해독으로 암까지는 고치는 식사법으로 유명합니다. 거슨은 우유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절대 금하면서 대신 시금치, 상추, 샐러리, 사과, 당근을 간 녹즙을 마시게 합니다. 내부 환경과 신진대사 효율이 빠르게 최대치로 올라갑니다. 녹즙은 체내 나트륨과 칼륨의 이온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가 큽니다.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것입니다. 사과, 당근, 케일, 상추, 샐러리 등을 갈아서 한 잔 마시고 자면 다음 날 부기가 빠져있을 겁니다. 암 환자는 증세에 따라 5~7잔을 권장하며, 건강한 일반인은 하루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입에서 즐겁고 소화가 잘 되면 좋은 과일입니다. 제철 과일은 과자 한 봉지보다 저렴합니다. 커피가 4천원, 과자 한봉지는 2천원인데, 제철 포도나 사과는 개당 1천원에 불과하며 바나나는 열매도 많은데 3천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품을 생각하면 과일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대한제암거슨의학회는 한국인에 맞는 거슨 요법을 개발하고 전파하고 있습니다.
해독 단계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빼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해독 없이 먹는 비싼 보양식이나 보약은 효과가 없습니다. 건강하고 가벼운 몸을 위해서는 해독이 먼저입니다. 영양소의 섭취와 신진대사 자극은 그 다음입니다. 해독의 첫 번째 단계는 독소의 변형입니다. 애벌빨래처럼 때가 너무 심하게 진 옷은 먼저 충분히 불립니다. 독소도 변형 과정에서 다른 분자와 결합하기 쉬운 형태로 바꿉니다. 두 번째 단계가 독소 배출입니다. 변형된 독소가 다른 분자와 결합하여 담즙이나 혈액을 통해 배출됩니다. 해독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비타민 A, C, E, 셀레늄, 아연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필요하고 2단계에서는 독소를 물에 풀기 위해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글리신, 글루탐산, 시스테인이 필요합니다. 이 세 아미노산이 갖추어졌을 때, 몸의 항산화력, 즉 해독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물질들은 모든 세포 안에 존재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티온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해독과 함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물질입니다. 암 예방 시스템이고 간의 해독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해독에 필요한 물질은 간에서 생성되고 저장되며 상호 작용을 통해서 상승효과를 끌어냅니다. 비타민 C는 비타민 E의 산화를 막고, 비타민 C가 산화하면 글루타티온이 이를 재생시킵니다. 비타민 E는 코엔자임 Q10, 알파 - 리포산과 글루타티온 생성에 영향을 미치고 몸이 건강해지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과일과 녹즙 먹는 방법
식전 과일은 소화가 빠르고 인체에 풍부한 효소를 공급해서 효소를 절약하게 도와주며 다양한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지친 소화기관에 활력을 줍니다. 꾸준히 먹으면 무병장수를 보장합니다. 빨리 살을 빼고 싶거나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은 섭취하는 과일의 양을 늘리면 좋습니다. 아침과 저녁에 과일을 주식으로 삼고,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과일을 먼저 먹고 식사를 하면 과당과 섬유질로 인해 밥의 양도 줄고 입맛도 바뀝니다. 비만과 만성피로, 특히 간 해독력에 문제가 있다면 식전 과일을 챙겨보세요. 공복 과일 습관과 녹즙은 간 해독의 가속도를 높여줍니다. 3주 가량 과일과 녹즙을 먹으면 아침에 일어나기도 쉬워집니다. 매일 과일 6개, 녹즙 3잔, 밀크시슬과 강황가루로 간을 건강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공복과일, 녹즙,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지친 간에 건강을 선물해봅시다. 과일은 인간의 오전 배출 주기에 먹으면 간 해독이 빨라지고, 점심과 저녁 식사 30분 전에 하나씩 먹으면 입맛이 교정됩니다. 1단계 독소 변형 과정에 필요한 영양소는 과일과 채소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제철 사과, 포도 귤, 딸기 등 중간 크기의 과일 3개를 하루에 500g 정도 먹으면 좋습니다. 채소는 항산화력에 좋다고 알려진 설포라판이 많이 함유된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케일 등이 좋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통곡식, 새싹음식, 식물성 기름 중에는 코엔자임 Q10이 있습니다. 2단계 독소 해독 과정에 필요한 글리신, 시스테인, 글루탐산은 체내 대사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음식 중에는 견과류, 고등어, 연어 등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효소와 과일
효소 영양학의 선구자인 하웰 박사는 효소는 '생명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질병이 효소 결핍이나 효소 불균형 상태에서 발생하기에 오직 효소로만 치료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간이 대사를 일으키는 원천은 효소에 있습니다. 효소는 소화, 호흡, 대사, 혈액순환 등 온몸의 신진대사에 깊숙이 관여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필수 영양소는 효소의 원료가 되어 온몸에 에너지를 만듭니다. 효소가 풍부한 살아있는 음식이 식전 과일입니다. 효소가 풍부한 음식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효소가 식욕을 억제해서 과식할 위험도 사라집니다. 소화가 잘되고, 신진대사도 활발해져서 오히려 살이 빠지게 됩니다. 가열식은 효소를 모두 제거합니다. 죽은 음식입니다. 효소가 부족한 가열식을 먹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에너지바, 가루형태의 쉐이크는 현대인에게 인기이지만 효소가 없기에 죽은 음식입니다. 식전 과일은 간 건강을 직접적으로 돕는 필수성분을 공급해줍니다. 간 세포를 빠르게 재생시켜줍니다. 양질의 수분과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 풍부한 비타민과 식물 영양소가 간 해독과 함께 장 해독까지 돕습니다. 각종 간에 좋다는 영양제보다 과일이 훨씬 유익합니다. 하루에 과일을 5개 이상 먹으면 간 기능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서 사흘 만에 3kg도 감량할 수 있습니다. 3kg은 근육이 아니라 숙변, 체지방의 무게 입니다. 변비가 해결되면서 피부가 하얘지고 윤기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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